한국천문연구원이 참여한 국제 공동 연구진이 약 110억 년 전 존재했던 은하를 발견했습니다. <br /> <br />'블루독(BlueDOG)'이라 불리는 이 은하는 110억 년 전 은하와 블랙홀이 가장 활발히 성장하던 '우주 정오' 시기에 존재했던 천체로 추정됩니다. <br /> <br />특히, 이 은하의 중심에는 태양 질량의 약 140억 배에 달하는 '초대질량 블랙홀'이 자리잡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연구팀은 이 은하가 매우 드물게 태양의 약 80조 배에 달하는 초고광도 특성을 보인다면서, 은하의 진화 단계 중 급격히 성장하는 시기를 보여주는 특별한 천체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연구팀은 외계행성탐색시스템으로 발견한 특이 천체 후보를 칠레 제미니 남반구 망원경으로 후속 관측한 끝에 이 은하를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기자ㅣ김은별 <br />오디오ㅣAI 앵커 <br />제작 | 이 선 <br /> <br />#지금이뉴스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51013145216118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